산유국들, 유가하락에 위기확산…국가신용등급 잇따라 추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유가가 끝없이 떨어지고 있다.

'오일머니'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던 중동지역 산유국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르면 3년 내에 재정이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국제유가가 생산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산유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은 한층 어두워졌다.

◇ 산유국 국가신용등급 줄줄이 강등 위기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산유국들의 국가신용등급도 함께 추락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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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804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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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저유가 속 조용히 웃는 '정유사'…왜?

유가가 하락하면 피해를 보는 업종으로 흔히 조선, 건설, 철강, 석유화학, 정유 등을 꼽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산유국 경기가 얼어붙으면 해외 건설 수주가 줄고, 전 세계적 수요 감소로 유가가 떨어지는 것이니 경기 둔화 속 조선 수주나 철강 수출액이 부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유사들은 저유가가 되면 수출 물량이 줄어드는 데다가 ‘정제 마진’이 줄어 수익에 직격탄을 맞습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정유업이 수출 효자 산업이 된 것은 바로 정제 기술 때문입니다. 원유를 수입해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휘발유와 등유, 경유, 중유, 그리고 LPG, 나프타 등 각종 원유 부산물이 생산되는데, 이와 관련된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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