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예정지 난산리도 "공항 반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제2공항 예정 부지에 포함된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주민들도 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공항반대 난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항 건설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우리 마을 동쪽과 남쪽 언덕이 통째로 사라지게 된다"며 "그럼에도 도지사는 정든 집과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주민들을 외면한 채 대화와 협의는 할 생각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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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14105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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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제주 신공항' 모락모락 피어나는 갈등


[앵커]

제주 신공항 부지가 결정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번엔 좀 조용한가 싶더니 여지없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상인들은 관광객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반기고 있지만, 공항이 들어서게 된 마을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뺏기게 생겼다며 반발이 거셉니다.

밀착카메라 고석승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마을 입구, 각종 문구가 쓰여진 깃발과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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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121021255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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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세대도 2억 치솟아… “서민들에게 집값 폭등은 재앙”


[서울신문]

“땅값 올라 제주 사람들 대박 났겠네.” 제주도 사람들이 요즘 제주를 찾는 육지의 관광객들에게 듣는 소리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제주 사람들은 부자가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많은 제주 토박이 서민들은 쓴웃음을 짓는다. 제주의 쓸 만한 땅은 대부분 투기에 밝은 외지인 소유다.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성산 지역의 토지 41%가 이미 외지인 소유다. 수년 전부터 중국 자본이 앞다투어 개발이 가능한 땅을 싹쓸이하다시피 사재기를 했다. 중국 자본은 최근 지난해 3.3㎡(평)당 15만원을 제시했다가 사들이지 못한 서광리 마을목장 23만 76㎡을 1년여 만에 3배 가까운 42만 7000원을 제시해 298억원에 사들였다. 내 집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제주 주택 가격은 재앙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85㎡ 이하의 다세대주택 등 기존 주택 150호를 사들여 집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싼값에 임대하기로 했다. 매입 상한선인 1채당 9300만원으로 잡고 예산은 139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현재 집값은 1채당 2억원 안팎이다. 계획한 예산으로 주택을 사들이면 논란이 불가피해 아직 1채도 사들이지 못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제주도의 부동산의 문제를,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제주 사람들의 속사정을 제주시를 중심으로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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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sid2=260&oid=081&aid=00026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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