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간담회①]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맡아 자랑스럽다” (일문일답)
[인터풋볼=종로] 정지훈 기자= 모처럼 감독 슈틸리케가 아닌 인간 슈틸리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축구에 대해 말할 때만큼은 한 없이 진지했고, 슈틸리케 감독의 말대로 이제 한국 축구에 대한 걱정을 살짝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걱정 말아요, 한국 축구” 2015 송년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2015년 한국 축구를 결산하는 동시에 한국 축구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슈틸리케 감독은 “작년 9월, 한국에 입국해서 10월 1일부터 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제가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무엇보다 저와 함께 한 선수들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과, 좋은 태도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기쁘다”며 2015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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