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정규직? 청년세대 마지막 성공공식 무너뜨린 '30대 명퇴'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김민중 기자] ["비전 고민해봐라" 매일 퇴직면담, 제풀에 지쳐 퇴직… 전문가들 "기업들 법 사각지대서 '변형된 해고' 악용"]

#30대 A씨는 국내 명문사립대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2000년대 후반 굴지의 대기업 B사에 입사했다. A씨는 일명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B사에 입사하기 위해 고시 준비에 가까운 취업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에 성실히 근무하던 A씨는 최근 결혼까지 하면서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A씨의 삶은 일명 '희망퇴직 면담'이 진행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측은 대뜸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꺼내더니 "경영상 부침을 겪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이어갔다. 이어 최근 부임한 수석(부장급)이 평가한 인사고과 결과를 문제 삼으며 이같이 상담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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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56&sid3=417&oid=008&aid=0003591973

Posted by 도마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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