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세수 43조원 급감..'저유가 저주' 흔들리는 중동(종합)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저유가가 지속하면서 중동 경제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에 머문 상황에서 정부 예산을 충족할 수 있는 산유국은 거의 없다. 나라 곳간이 텅텅 비면서 재정위기 가능성이 커졌지만 당장 돈을 죄면 내부 불만이 들끓을 가능성이 만만치 않아 운신의 폭도 좁다. 이처럼 오일머니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이 한 층 커졌다.
◇작년 한 해 30% 더 빠진 국제유가‥산유국 재정 구멍
작년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11곳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출 총액은 3600억달러(약427조원) 급감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기사원문 링크]
http://media.daum.net/issue/855/newsview?issueId=855&newsId=2016010415082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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