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먼지' 실험실서 밥먹고 공부하다 세균 노출"


병원균은 '방선균' 추정…일반인 감염 우려 적어

(세종=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 이용자들은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실험실 환경에서 식사를 하는 등 상식적인 안전 규범을 지키지 않았다가 감염 위험을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당국은 이번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된 '방선균'이 특정한 환경에서만 증식하는 세균으로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감염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건국대 호흡기질환 역학조사 관련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책상과 실험실 공간은 칸막이 등으로 분리돼야 하지만 실험실 안에서 공부하거나 음식을 먹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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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03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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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화상’ 꼬마들 몸부림…난민열차가 멈출 곳 있을까요?


[한겨레] 2015 나눔꽃 캠페인

시리아 난민 어린이 하디야가 27일 새벽 세르비아 프레셰보에서 시드로 향하는 난민 열차 안에서 어머니 카이라 옆에 앉아 잠을 자고 있다. 하디야는 1년 전 아사드 정부군이 쏜 포탄으로 4도 화상을 입었다. 시드/김성광 기자flysg2@hani.co.kr
지난달 27일 새벽(현지시각), 8량짜리 열차 한 대가 희뿌연 연기를 뿜어내며 세르비아의 국경도시 시드에 도착했다. 전날 오후 5시30분, 세르비아의 프레셰보에서 출발해 10시간20분 동안 490㎞를 달려온 이 열차 안에는 마케도니아 국경을 넘어 세르비아로 들어온 시리아 난민 300여명이 타고 있었다. 프레셰보는 난민들의 ‘발칸 루트’ 중 마케도니아에서 세르비아로 향하는 첫 관문, 시드는 또 다른 기착지인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출구 구실을 하는 도시다. 프레셰보에는 목숨을 걸고 시리아를 탈출해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5000~8000명이 모여들어 매일같이 북새통을 이룬다. 난민들은 이곳에서 유효기간 72시간짜리 ‘난민등록증’을 받아 들고 시드로 가는 열차와 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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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25690&iid=912482&oid=028&aid=0002299283&ptype=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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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세대도 2억 치솟아… “서민들에게 집값 폭등은 재앙”


[서울신문]

“땅값 올라 제주 사람들 대박 났겠네.” 제주도 사람들이 요즘 제주를 찾는 육지의 관광객들에게 듣는 소리다.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제주 사람들은 부자가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많은 제주 토박이 서민들은 쓴웃음을 짓는다. 제주의 쓸 만한 땅은 대부분 투기에 밝은 외지인 소유다.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성산 지역의 토지 41%가 이미 외지인 소유다. 수년 전부터 중국 자본이 앞다투어 개발이 가능한 땅을 싹쓸이하다시피 사재기를 했다. 중국 자본은 최근 지난해 3.3㎡(평)당 15만원을 제시했다가 사들이지 못한 서광리 마을목장 23만 76㎡을 1년여 만에 3배 가까운 42만 7000원을 제시해 298억원에 사들였다. 내 집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제주 주택 가격은 재앙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85㎡ 이하의 다세대주택 등 기존 주택 150호를 사들여 집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싼값에 임대하기로 했다. 매입 상한선인 1채당 9300만원으로 잡고 예산은 139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현재 집값은 1채당 2억원 안팎이다. 계획한 예산으로 주택을 사들이면 논란이 불가피해 아직 1채도 사들이지 못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제주도의 부동산의 문제를,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제주 사람들의 속사정을 제주시를 중심으로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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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sid2=260&oid=081&aid=000264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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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댓글부대' 의혹 사실 아냐…개인 행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8일자 한 언론이 보도한 '강남구청 댓글부대' 운영 의혹에 대해 강남구청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강남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이모 팀장과 일부 직원의 댓글을 인용, 마치 구가 댓글부대를 동원해 조직적으로 비방댓글을 달아 온 것처럼 보도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므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어 "기사에서 댓글부대로 언급한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 ‘시민의식선진화팀’은 올 3월 신설된 팀"이라며 "그동안 ▲불법 선정성ㆍ대부업 전단지 일소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업무와 ▲한전부지 개발 및 공공기여금 관련 업무 ▲SETEC 부지 개발관련 업무 등을 맡아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댓글부대는 당치않다"고 해명했다.

구는 또 "기사에서 적시한 댓글은 여론몰이나 비방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서울시와의 갈등이 첨예하던 시점에 담당부서 직원으로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여론몰이에 분개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고 강남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개인적 판단에 의해 행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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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36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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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또 역대 최대 증가…10월 11.8조 ↑


주택경기 활성화에 블랙프라이데이 영향


주택거래 활성화와 정부의 블랙프라이이데이 등 소비 진작 정책 등으로 지난 10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5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중 가계대출은 11조8천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7조8천억원)보다 4조원이 많은 것으로 지난 2003년 관련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 4월 10조1천억원이다.

9월에도 9조8천억원 증가하며 역대 2번째를 기록하는 등 가계 부채의 가파른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예금을 취급하는 은행과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가계에 빌려준 자금을 말한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거래활성화로 주택담보대출이 전월보다 7조5천억원 증가했다. 4월 8조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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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79&aid=000277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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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통합전대 된다면 대표직 내려놓을 것"


"安은, 우리당 공동창업주…탈당, 말이 되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분열 전당대회는 선택하기 어렵다"며 "다른 협력방안을 제시해달라"고 했다.

다만 "당이 단합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해주면 (당대표직 등)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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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7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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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톡톡] 어린아이들의 지능… 유전적? 환경에 좌우?


[서울신문]

“아이들의 지능은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까.”

나는 스위스의 아동심리학자이자 논리학자인 장 피아제(1896~1980)일세. 난 원래 생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뇌샤텔대학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지. 생물학을 연구하다 보니 사람, 특히 인지능력에 눈길이 쏠리더군. 그래서 전공을 뒤늦게 심리학으로 바꿨지.

난 어린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지능을 형성하고 세계에 대해 인식하는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을 치료할 때 많이 쓰는 대화치료법을 응용해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했지. 그 결과 ‘아이들은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고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통해 지적능력을 발달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네.

내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유전학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지능은 타고난다고 보는 학자가 많았지. 지금이야 환경적 영향이 크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기는 하지만 말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학습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을 경우 더이상 발달할 수 없다는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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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264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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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웃돈 2억’ 위세 떨치던 위례 맞나요?


입주 시작하니 거래 끊기고 급매물 급증 

웃돈 2억 붙고 불법거래 판치던 것과 대조적 

편의시설 없고 내년 시장 전망 어두워 수요자ㆍ투자자 발길 뚝

“도시기반시설이 어느 정도는 갖춰진 줄 알고 들어왔는데 강남 가는 버스는 한 대밖에 없고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라 살기가 힘드네요. 콜택시를 불러도 외진 곳이라고 여기까지 들어오지 않아 아이 학교 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위례엠코타운플로리체 40대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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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113063&date=20151208&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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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심해졌다"…지난해 지니계수 악화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양극화의 심화로 불평등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빈곤통계연보' 연구보고서(정은희·이주미)를 보면 한때 개선되는 듯하던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는 소득과 지출 측면 모두에서 정체 내지 나빠지고 있다. 

이탈리아 통계·사회학자인 지니가 만든 지니계수는 불평등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로 0(완전평등)과 1(완전불평등) 사이의 값을 나타낸다. 값이 클수록, 즉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다. 

가처분 소득(총소득에서 조세 및 사회보장 분담금을 제외한 소득)을 기준으로 한 지니계수는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0.305까지 치솟았다가 2009년 0.303, 2010년 0.298, 2011년 0.297, 2012년 0.296, 2013년 0.294 등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2014년에는 0.294로 더는 내려가지 않고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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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037888&cid=512473&iid=490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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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년 10개월만에 최저…38달러도 붕괴(종합)

WTI, 38달러 붕괴…브렌트유는 40달러 간신히 지켜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하지 못한 여파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2009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2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7.6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29달러(5.3%) 내린 배럴당 40.7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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