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희망퇴직 압박 20대 "휴대폰 쓰지마, 화장실도 가지마"
<20대 희망퇴직 대상자>
- 회망퇴직 아닌 강압퇴직
- 희망퇴직 거부하자 노무대기
- 휴대전화 금지, 화장실도 못 가게 해
- 갓 가정꾸린 동료들 눈물 쏟아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회사 경영 어렵지만 해고 외 방법도 있어
-임원 희생 없이 신입에게 가혹해선 안 돼
-노동부 등 관련기관 조사 착수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희망퇴직대상자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대상자, 20대),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람이 미래다.' 여러분, 두산그룹의 이 광고 카피, 많이들 들어보셨죠? 그런데 바로 이 광고 카피가 어제, 오늘 가장 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의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갓 입사한 20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로 올렸다는 겁니다. 심지어 23살짜리 직원까지 희망퇴직 권고를 받았다고 알려졌는데요. 아무리 희망퇴직 권하는 사회가 됐다지만 이건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확인해 보죠. 두산인프라코어에서 희망퇴직을 권고받은 20대 직원 한 분을 익명으로 연결하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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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링크]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5121610020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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