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집·車·밥 어디까지 나눠봤니
[서울신문]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용어는 2008년 로런스 레식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리믹스’에 처음 등장했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남에게 빌려주고, 거꾸로 내게 필요한 것은 남에게 빌려 쓰는 것이 바로 공유경제다. 대상은 방, 자동차, 자전거 등 물건에서부터 지식, 경험 등 보이지 않는 것까지 무궁무진하다. 즉, 사용하지 않는 빈 방과 차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형태다. 미국 타임지는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았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공유경제 기업들이 뿌리내렸다. 2008년 세 명의 청년이 창업한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190개 국가에서 성업 중이다. 이달 초 세계 최대 여행 사이트인 익스피디아가 에어비앤비의 경쟁업체인 홈어웨이를 39억 달러(약 4조 4000억원)에 인수한 것은 공유경제 확산이 잠깐의 유행에 그치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643146
'생활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C 산유량 명시 없이 '현행대로'…低유가의 늪 (0) | 2015.12.05 |
---|---|
[고갈되는 국민연금]①30년後 적자로..45년 뒤엔 '고갈' (0) | 2015.12.05 |
기정사실로 된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속도는? (0) | 2015.12.05 |
'호갱부터 팬덤까지' 이케아 1년…韓 진출 아슬아슬 줄타기 (0) | 2015.12.04 |
내년부터 업무용車 구입비, 연 800만원씩 경비처리 (0) | 2015.12.03 |